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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공부

미노타우르스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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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까쓰 학원에 오신 여러분들 오늘도 세계사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미노타우르스의 전설을 두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볼께요


#미노타우르스의 전설

옛날 아주 옛날에 크레타의 크노소스에 미노스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미노스는 왕이되기 전에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과 약속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부디 제가 신들의 가호를 받고 있다는 증거를 사람들에게 보여 주십시오 바다에서 황소를 한 마리 보내주시면 그것을 꼭 신께 제물로 바치겠습니다" 라고 미노스가 간절히 기원하자 포세이돈은 황소 한 마리를 그에게 보내주었습니다 그때 바다에서 황소가 나오는 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놀라운 모습을 하며 미노스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는 왕이 되고 나자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저 황소를 제물로 바치기에는 참으로 아깝다. 이 세상에서 저렇게 늠름한 황소는 처음이야' 미노스는 깊이 생각하다가 좋은 꾀를 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되지' 미노스는 포세이돈이 보내준 황소는 자기의 외양간에 가두고 다른 소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것을 안 포세이돈은 미노스에게 벌을 내렸습니다 포세이돈은 미노스의 아내 파시파에를 미치게 하여 자신이 보내준 황소와 함께 자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미노스는 외양간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외양간 안에 새끼 한마리가 태어났는데 그 모양이 반은 소이고 반은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정말로 충격적이죠?...이 괴물이 바로 '미노타우로스' 입니다 미노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두려워서 이 괴물을 죽이지 못하고 유명한 장인이었던 다이달로스에게 괴물을 가두어 둘 '미궁'을 만들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이 미궁은 아주 복잡하게 지어져서 한번 들어가기만 하면 출입문을 찾지 못하도록 설계 되어 있었습니다 미노타우로스는 미궁 속에서 출입문을 찾지 못하는 인간을 먹고 살았습니다 미노스의 왕자 안드로게오스가 아테네에서 열렸던 경기에 참가하여 갑자기 죽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미노스 왕은 아테네인들이 안드로게오스의 우승을 시기하여 죽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테네로 곧장 쳐들어갔습니다 아테네를 차지한 미노스 왕은 그들과 화친을 맺는 조건으로 9년마다 한 번씩 남자7명과 여자7명을 공물로 바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공물은 다름 아닌 미노타우로스의 먹이였습니다 아테네인들은 이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슨 ㄴ이 조건을 승낙했지만 몹시 괴로워하였습니다 이때 아이게우스의 아들 테세우스가 나서서 말했습니다 "제가 그 괴물을 처치하겠습니다" 테세우스는 아이게우스 왕이 젊은 시절에 트로이젠에 갔을때 그곳의 왕 파테우스의 딸과 사랑하여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피테우스의 딸은 테세우스를 낳았고 테세우스는 자라서 그 바위를 들어 내어 칼과 신발을 꺼냈습니다 이 무렵에는 곳곳에 강도가 많아서 그의 외할아버지는 테세우스에게 뱃길을 이용하여 아테네로 가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테세우스는 강도 따위를 겁내지 않았습니다 첫날 태세우스는 에피다우로스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는 페리페테스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쇠뭉치를 휘두르며 나그네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는 길모퉁이에 숨어 있다가 테세우스가 가까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테세우스는 언뜻 이상한 생각이 들어 조심하였습니다 이때 갑자기 사나이가 나타나서 쇠뭉치를 휘둘렀는데 그는 테세우스에게 빼앗겼고 오히려 자신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테세우스는 첫 번쩨 승리의 기념으로 빼앗은 쇠뭉치를 항상 들고 다녔습니다 그 뒤에도 테세우스는 수많은 악한들과 싸워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중 프로크루스테스 즉 잡아당겨 늘리는 사나이라고 불리는 자도 있었습니다 그는 쇠로 된 침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나그네를 붙잡아 침대에 매었습니다 만일 나그네가 침대의 길이보다 짧으면 몸을 침대에 맞추어 잡아당겨 늘리고 반대로 몸이 침대보다 길면 잘라 버리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나이가 나그네들에게 했던 방식대로 그를 처치해버렸습니다 테세우스는 무사히 아테네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새로운 위험이 테세우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법사인 메디아가 코린토스에서 도망쳐 나와 테세우스의 아버지 아이게우스 왕의 아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테세우스가 누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태세우스를 없애려고 마음먹고 아이게우스 왕을 꾀어 테세우스에게 독이 든 술잔을 권했습니다 태세우스가 술잔을 받아 마시려는 순간 아이게우스 왕은 그 젊은이가 찬 칼을 보고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아이게우스 왕은 아들이 마시려는 술잔을 손으로 쳐서 떨어뜨렸습니다 메디아는 자신의 죄가 탄로나자 아시아로 도망쳐 버렸고 테세우스는 아이게우스의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아이게우스는 용감한 테세우스에게 괴물을 처치하는 위험한 일을 맡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태세우스가 끝까지 졸라대자 아이게우스는 마침내 승낙하고 말았습니다 테세우스는 약속했습니다 "제가 만일 괴물을 이기고 돌아오면 흰 돛을 달겠습니다" 테세우스가 크레타에 도착하자 그를 본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는 첫눈에 테세우스에게 반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와 결혼해 주신다면 내가 미궁에서 빠져나올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라고 태세우스가 승낙하자 아리아드네는 실뭉치 하나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테세우스는 무사히 미궁을 빠져 나와서 일행을 데리고 아테네로 향했습니다 아리아드네도 태세우스를 따라 함께 배에탔습니다

아리아드네는 배멀미를 하자 테세우스는 낙소스라는 섬에 배를 대어 아드아드네를 안정시키고 배에 볼 일을 보러 갔습니다 그떄 갑자기 강한 바람이 몰아치자 테세우스가 탄 배는 한가운데로 밀려 나갔습니다 "아리아드네 정신차려" 그녀는 이미 시체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를 배반하고 신들의 노여움을 사서 죽었습니다 태세우스는 슬픈 나머지 배에 흰 돛을 올리는 것도 잊은 채 다시 아테네로 떠났습니다 한편 사랑하는 아들을 위험한 곳에 보낸 아이게우스 왕은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매일 마음을 졸이며 아크로폴리스의 언덕 위에 나가 아들 태세우스가 흰 돛을 달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 저 편에 배 한척이 아테네로 들어오는게 보였습니다 그 배는 분명 테세우스의 배였습니다 아이게우스 왕은 검은 돛을 보자마자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그리하여 절벽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슴을 끊었습니다 이러한 전설을 보며 아테네인들이 크레타에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 당시의 크레타의 세력이 얼마나 강력했는가를 짐작할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저도 이야기를 작성하며 심취해 있었네요 그럼 다음시간에 뵈요 또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