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까쓰 학원 여러분들 다들 잘지내셨는지요 오늘은 잘 알려져 있는 트로이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그럼 함께 볼까요?
스파르타 왕의 아름다운 왕비 헬레네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의 유혹에 빠져 남편과 딸을 버리고 트로이로 건너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스파르타 왕 메네라오스는 모욕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찌하면 좋은가?" 메넬라오스는 자기의 형이며 그리스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던 미케네 왕국의 왕인 아가멤논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 전체의 수치다 이번 기회에 트로이를 단단히 혼내주어야 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아가멤논은 그리스의 여러 나라에 사신들을 보내어 트로이 공격에 힘을 합쳐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리스의 여러 나라의 왕들은 찬성을 하였습니다 그리스의 왕들은 제각기 군대를 이끌고 보에오티아 지방의 항구인 아우리스로 집결했습니다 메넬라오스의 아내는 헬레네였습니다 그녀가 처녀였을때 그리스의 젊은 영웅들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모두 다 그녀에게 청혼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아버지 틴다레오스는 청혼자들에게 헬레네가 선택한 자를 결혼 상대자로 삼는다는 서약을 받았습니다 그때 헬레네가 선택한 사람이 바로 메넬라오스 였습니다 아우리스에 모인 왕들은 아가멤논을 왕중의 왕 으로 뽑은 다음 수만 명의 군사들을 이끌고 트로이로 쳐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 원정은 실패했습니다 그리스 군사들은 트로이로 가는 길을 몰라서 미시아라는 엉뜡한 곻소에 상륙하고 그곳의 왕 텔레포스는 백성들과 힘을 합쳐 그리스군을 몰아냈던 것입니다 아가멤논은 8년이 지난 뒤에 또다시 군사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순풍이 불지 않아서 뱃길ㄹ이 막히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예언자 칼카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아가멤논이 사냥을 나가서 사슴 한 마리를 쏘아 잡고 나서 '아르테미스라 할지라도 이렇게 멋지게 잡지는 못할 것이다 라고 몹시 자랑했기 떄문에 마침내 여신이 화가 났습니다 여신은 아가멤논의 딸 이피게니아를 제물로 바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신 사냥의 신 등으로 불리는 여신으로 이 여신의 노여움을 사서 뱃길이 막혔다는 것이 었습니다 아가멤논은 그의 말을 듣고 처음에는 놀랬습니다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다니 그것도 왕 중의 왕인 아가멤논의 딸을 이것은 엄청난 일이 었습니다 아가멤논은 예언자의 말에 따라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제야 바다에는 비로소 순풍이 불며 함대는 순조롭게 항해하여 트로이에 무사히 도착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시작된 지 9년이 지나도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올림푸스의 신들이 양편으로 나누어 제각기 어느 한 편을 도았기 때문입니다 파리스와 헬레네가 도망간지 10년째로 접어들었을 떄였습니다 이떄 그리스군 총사령관 아가멤논과 명장인 아킬레스와의 사이가 나빠지게 된 사건입니다 그 원인은 여자 포로 떄문이었습니다 아가멤논의 여자 포로 중에 크리세이스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이 여자는 아폴로의 신관 크리세스의 딸이었씁니다 틁은 신관은 아가멤논을 찾아와서 딸을 돌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아가멤논이 이를 거절하자 신관은 태양의 신인 아폴로에게 간절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마침내 신관의 기도가 아폴로에게 통했던지 그리스군의 진영에는 무서운 전염병이 돌았습니다 여기에 대해 예언자 칼카스는 "크리세스의 딸을 돌려보내야 합니다 아폴로의 벌로 전염병이 도는 것입니다"아가멤논은 화가 났지만 예언자의 말에 따랐습니다 아가멤논은 조건을 걸었습니다 "포로는 돌려주갰다 그 대신 자네 포로인 브리세이스란 여자를 나한테 줘야 하네" 아킬레스는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좋소 그 대신 나는 이 전쟁에서 곧장 손을 때겠소" 아킬레스는 곧장 자기의 진지로 돌아갔습니다 그뒤 트로이 쪽으로 기울어져서 아킬레스가 없는 그리스군은 계속 패하였습니다 그리스 군이 거의 전멸당할 정도가 되었어도 아킬레스는 결코 결심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아킬레스의 친구이며 그리스군의 영웅 중의 한 사람인 파트로 클로스는 그리스 군이 계속 참패하는 것을 보다 못하여 아킬레스 에게 전투에 참가하도록 했습니다 그래도 아킬레스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스에게 한 가지 청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자네의 갑옷과 군사들만이라도 빌려주게" 아킬레스는 마지못해 승낙하였습니다 파트로클로스는 곧장 아킬레스의 갑옷을 입고 트로이군과 맞붙어 싸웠습니다 이것을 본 그리스군은 아킬레스가 다시 싸움터에 나온줄 알고 사기가 크게 올랐고 트로이군은 사기가 꺾여 결국은 패배하여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마저도 그리스군에 포위될 정도였습니다 이 전투에서 파트로클로스는 트로이 최고의 용장인 헥토르와 의 싸움에서 전사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킬레스는 통곡했습니다 아킬레스는 다시 전투에 나섰습니다 아킬레스가 나서자 그리스군은 싸움마다 이겼으며 트로이군은 궁지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헥토르는 죽음을 무릅쓰고 아킬레스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아킬레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헥토르는 아킬레스의 창에 목을 찔려 숨을 거두면서 한 가지 부탁을 하였습니다 "내 시체만은 부디 부모님에게 보내주시오" 하지만 아킬레스에게 이런 부탁이 통할리 없었습니다 아킬레스는 헥토르의 갑옷을 벗겨 전차 뒤에 매달고는 트로이의 성벽 주위를 마구 달렸습니다 성벽 위에서 이 광경을 지켜 보고 있던 부왕 프라이모스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늙은 왕은 성벽에서 몸을 던져 죽으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며칠이 지난 어느 날 한밤중에 아킬레스의 진지에 노인이 찾아왔습니다 그 노인은 바로 헥토르의 아버지인 트로이 왕인 프라이 모스였습니다 늙은 왕은 꿇어앉아서 호소 하며 "아킬레스여 그대의 아버지를 생각해보게 그대의 아버지는 아드르인 자네가 이렇게 살아 있으나 얼마나 행복해 하겠는가? 그러나 내 아들은 그대의 손에 이미 죽었네 부디 이 늙은이를 생각하여 내 아들의 시체를 돌려주게" 이떄 아킬레스도 감동했습니다 "저에게도 늙으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당신 아들의 시체를 돌려드리지요 " 아킬레스는 헥토르의 주검을 늙은 왕에게 돌려주었습니다 헥토르의 시체가 성 안으로 들어오자 트로이 사람들은 모두 슬픔에 젖었고 10일 동안 성대한 장례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헥토르를 죽인 아킬레스도 파리스가 쏜 독화살에 발목 근처를 맞아 죽었습니다 마침내 트로이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 왔습니다 오랜 전쟁에 지친 그리스군은 오디세우스의 계략에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스군은 해변에 거대한 목마를 남겨 둔 채 트로이인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배를 타고 유유히 해안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거짓으로 물러간 것입니다 그리스군은 물러가는 척하면서 트로이 앞에 있는 테네도스 섬에 닻을 내렸습니다 물러갈떄 그리스군은 시논이란 자를 혼자 떼어 놓고 갔는데 이 사나이는 자진해서 트로이군의 포로가 되어 오디 세우스 뗴문에 버림을 받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떄 시논의 목마는 그리스인이 여신 아테나에게 바친 것이고 목마를 크게 만든 것은 트로이인이 성 안에로 끌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목마를 성 안으로 끌어가지 못하게 한 이유는 그것을 끌어가면 트로이를 함락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그에게 넌지시 일러주었습니다 트로이인들은 그의 말을 믿고 매우 기뻐하며 성벽을 크게 부순뒤 목마를 성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그리고는 잔치를 크게 베풀어 술을 마시고 춤을 추었습니다 이때 시논은 횃불을 켜 들고 그리스군에게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리스군은 다시 트로이에 상륙하여 사방에서 공격했습니다 "자 우리 모두 쳐들어가자!!!" 목마 속에 있던 병사들이 갑자기 몰려나와서 순식간에 성문을 점령하였습니다 트로이는 눈 깜짝할 사이에 불바다가 되었으며 그 찬란했던 문화도 잿더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여기까지 트로이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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